'스타트업 아우토반' 5개 참가팀 선정…'글로벌 진출' 기회 잡았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5개 참가팀 선정…'글로벌 진출' 기회 잡았다
  • 금국화 기자
  • 승인 2020.09.10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마티아스 루어스 메스세데스 벤츠 승용부문 해외지역 총괄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사장과 면담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19.10.22/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국내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이 독일 다임러 그룹 산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협력하며 보유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츠코리아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 참가하는 최종 5개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2016년 독일에서 시작한 다임러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후 미국, 중국, 인도 등 6개국에서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7번째로 개최하는 국가가 됐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개최에 따라 최근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스타트업이 벤츠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7월23일부터 8월14일까지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106개 스타트업이 신청했다. 다임러측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분석과 인터뷰를 거쳐 최종 5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11월까지 교육과 밀착 멘토링으로 100일간 협업 전략을 구체화하는 '100일 프로그램'을 다임러 파트너사와 공동 수행하게 된다. 이후 12월 중 '엑스포 데이'에서 100일간의 성과를 발표한다.

이 때 다임러 사업전략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인정되면 독일 본사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털(VC)과 파트너사 등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목적 프로젝트를 설명할 기회도 갖게 된다.

중기부는 스케일업 등을 위해 내년 정부지원사업으로 사업화 기술개발(R&D)과 정책자금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미래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