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집밥 열풍에 간편식·소스 불티"…대상, 3Q 영업익 전년比 36%↑
"글로벌 집밥 열풍에 간편식·소스 불티"…대상, 3Q 영업익 전년比 36%↑
  • 이설매 기자
  • 승인 2020.11.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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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대상이 코로나19로 전세계에 불어닥친 집밥 열풍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대상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5% 늘어난 573억2141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8362억2554만원, 당기순이익은 71.1% 늘어난 382억4427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올해 집밥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간편식과 소스 수요가 늘어난 것이 결정적이었다. 특히 주력 브랜드 청정원 소스 제품 인기에 힘입어 제품 종류를 다양화하고 B2C 매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 급식소나 외식업체를 포함한 B2B 거래량도 늘릴 예정이다.

올해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온라인 매출도 강세를 보였다. 대상이 운영하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에서 핫도그·만두 등 간편식 판매가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상은 글로벌 기지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대상은 앞서 중국과 베트남 현지 공장문을 연 데 이어 미국 법인에 130억원을 투자하고 현지 김치 공장 설립에 착수한 상황이다.

대상 관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확대도 주력하고 있다"며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 두 가지를 모두 달성한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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