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多家溫) 서울’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다가온(多家溫) 서울’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단열시트, 난방텐트 등 5억원 상당 난방용품 지원
  • 양유리 기자
  • 승인 2019.12.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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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에너지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다가온(多家溫) 서울’ 캠페인을 전개하고, 에너지취약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 1만5000가구에 4억92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시민과 민간기업의 후원금이 모인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다가온(多家溫) 서울’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단열시트와 단열시공, 난방텐트, 전기매트 등의 난방용품과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복지 기금이다.

민간기업의 기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우리은행, ㈜한화에스테이트, ㈜아미코스메틱, ㈜아이두젠 등의 기업은 에너지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 은행은 2017년부터 5년간 1억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하기로 약정했으며, 한화에스테이트는 기부금 외에도 영등포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에서는 7000만원 상당의 겨울철 보습화장품, 아이두젠에서도 2000만원 상당의 난방텐트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한화토탈에서는 각각 2000만원씩 지원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에 힘쓰고 있다.

시민과 기업의 참여로 모인 후원물품은 지난 10월22일부터 배분되기 시작해 서울시 전역의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미혼모시설, 장애인복지관 등을 통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전달되고 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한 물품 지원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을 고려해 이달 중순까지 1차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기부금품 모집 추이에 따라 향후 추가지원도 고려중이다.

에너지취약계층 후원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다(多)가(家)온(溫) 서울’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 검색한 뒤 일시·정기 기부 및 2000원 문자기부 등의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누구나 에너지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으며, 후원 및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은 홈페이지(www.seoulenergyf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늘 에너지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다가온(多家溫) 서울’에 참여해 주고 계신 시민들과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에너지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에 건강을 잃지 않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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