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Arm, 국내 스타트업에 반도체 설계패키지 무료 제공
영국 Arm, 국내 스타트업에 반도체 설계패키지 무료 제공
  • 대한월드방송
  • 승인 2020.04.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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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월드방송]

중기부, 22일 12번째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글로벌기업으론 처음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 10개 스타트업·벤처기업 선정 계획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일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인 영국의 Arm과 온라인 영상 플랫폼을 통해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에 처음으로 글로벌 기업이 동참했다. 영국의 반도체 설계기업인 암(Arm)이 자상한 기업 12호로 선정돼 시스템반도체 분야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에 설계패키지(Flexible Access)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분야 10개 기업을 선정해 6월중 발표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22일 영국의 Arm과 서울대, 벤처기업협회간에 이같은 내용의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은 국내 중소기업인 ㈜다이얼커뮤니케이션즈의 온라인 화상기술을 활용해 전자협약 형식으로 체결됐다.

그동안 시스템반도체 설계시 필수적인 CPU·GPU 등 IP에 대한 비용 부담으로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이 혁신적인 도전을 꺼리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이번에 Arm과 개발지원 프로그램 사용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rm은 서울대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설계 패키지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해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 주기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이먼 시거스 Arm CEO는 “반도체 분야 글로벌 리더인 한국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이 성공 그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협약식 소감을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코로나19는 비대면 확산 등 디지털 경제로의 급격한 전환을 촉진할 것이며,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기부 입장에서 국내 중소기업 ㈜다이얼커뮤니케이션즈의 온라인 화상기술을 활용한 협약 체결은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경을 초월한 상생협력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자상한 기업 협약은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의 혁신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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