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리, 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 모두 감소
올해 보리, 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 모두 감소
  • 금국화 기자
  • 승인 2020.06.26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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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夏至)를 닷새 앞둔 16일 오후 경북 고령군 한 감자밭 2020.6.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 = 올해 보리, 감자, 사과, 배의 재배면적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에 의한 영향이라기보다는 제각기 다른 이유가 있었다.

통계청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맥류, 봄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네가지 작물의 재배면적은 각각 Δ맥류 4만77456헥타아르(ha), (전년동월대비 증가율 -15.3%) Δ봄감자 1만8150ha (-10.0%) Δ사과 3만2954ha (-4.1%) Δ배 9615ha (-5.4%)였다. 보리와 감자가 10% 이상 감소하고 사과와 배는 5%대 감소율을 보였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 감소가 영향을 미쳤는지는 미지수다. 보리의 경우 지난 10월 파종기에 재배면적이 결정됐기에 코로나19와는 무관하다.

통계청 관계자는 "보리는 2018~2019년 재고가 많았기 때문에 농가가 농협과 계약한 보리가격이 떨어졌다. 그것이 보리 재배면적 감소 원인"이라며 "봄감자도 가격하락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과는 충북·강원도 쪽으로 산지가 확대되고 소비도 늘었으나 최근 3년간은 신규 확장이 줄면서 재배면적이 감소했다"며 "배의 경우 소비자들이 큰 과일을보다 작은 과일을 선호하는 추세때문에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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